거래소,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12일 상장
2022-04-08 13:40:24 2022-04-08 13:40:24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거래소는 향후 산업전반에 지속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에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소는 "해당 ETF는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 메모리 분야와 비메모리 분야를 동시에 투자하는 최초의 액티브형 상품으로서 한국 기업(약 20%)과 글로벌 기업(약 80%)을 혼합해 투자한다"며 "해당 상품이 ETF 라인업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액티브 ETF는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추적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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