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14일 전세계적으로 바이오 및 제약 산업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스크립 어워드(Scrip Awards)의 의 '이머징마켓 최고 기업(Best Company in an Emerging Market)' 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의 후보 회사는 총 5개로 1등은 오는 11월 4일 런던에서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Scrip Awards는 전세계의 바이오,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총 1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올해 제6회 Scrip Awards의 부문별 후보 선정은 바이오, 제약 산업의 전문가들이 지난 1년 동안 각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와 업적을 낸 회사를 심사하여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crip Awards는 발표를 통해 'Best Company in an Emerging Market' 부문의 후보는▲신약후보 파이프라인의 우수성 ▲신약의 성공 가능성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 등을 중심으로 심사,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항생제 공동 연구 개발 전략적 제휴 체결,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세계 최초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결과와 유럽에서 임상 1상 중인 슈퍼박테리아 박멸 신개념 항생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세계적인 권위의 2010년 Scrip Award 후보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당사의 글로벌 신약 개발 능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되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지명된 것이어서 더욱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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