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057540)은 중국 요녕성 '동발 전자과기 주식회사'와 합자해 중국 스마트그리드 시장진출을 위한 열량계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합자법인의 사명은 ‘단동옴니유한공사’다.
동발 전자과기는 연 350만대의 가스미터 생산 규모와 2000여명의 종업원을 둔 업체다. 동발 이타니 도요(Itani Toyo), 동발 가스미터, 동발 가스미터 연구센터, 동발 다이캐스팅, 동발 인젝션 몰딩 등의 5개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그룹사다. 민수용 가스미터와 산업용 가스미터, 테스트장비, 레귤레이터, IC 카드선불제 가스미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동발 전자과기와 '가스미터 무선검침제품 구입 및 기술이전 의향서'를 체결해 옴니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가스미터 무선검침 RF 모듈을 중국 현지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제품과 기술을 이전하고 로열티를 받는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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