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내식 수요 증가 덕에 농심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농심(00437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06% 증가한 73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2% 늘어난 343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9%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 유행에 따른 내식증가로 주력 제품인 면, 스낵 판매가 증가했다”며 “해외사업 성장으로 인한 결과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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