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흥국증권이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올해 주력 제품 리바오의 자사 생산 전환, 신제품 리바로젯의 매출 성장 기대 등에 힘입어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3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나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1분기 동사 실적은 매출액 1563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0%, 42.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이유는 악성 재고 손실처리를 모두 마쳤고 추정세액과 같은 일회성 비용이 없을 예정이며, 무엇보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리바로의 자사 생산 전환, 신제품 리바로젯의 매출 성장 기대, 헴리브라 급여 지정,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수액제 매출 정상화 등 외형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리바로젯은 국내 유일의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은 2015년 800억원에서 작년 5479억원으로 고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바로는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표기할 수 있는 유일한 스타틴 계열 약물이기 때문에 향후 처방액 증대가 더 기대된다"고 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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