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산타클로스,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와 MOU 체결
2022-06-08 09:24:09 2022-06-08 09:24:09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NFT(대체불가토큰) 신사업 육성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투온(201490)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MEVerse)와 지난달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버스는 미투온 그룹내 계열사인 미투젠(950190)의 자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소속 아티스트와 보유 콘텐츠에 NFT 기술을 적용해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생태계 확장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미버스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블록체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NFT 사업을 통해 자체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종호 미버스 대표는 “기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요소기술로 미버스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시너지 내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노하우와 미래 산업인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버스와 협력해 최상의 시너지를 만들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국내 영화 배급, 온라인 유통 사업, 콘텐츠 제작 등 회사의 가치 제고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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