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 특사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주 의원에게 중국 특사단 단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특사단의 구체적인 방중 일정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중국측 방역 문제로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주 의원은 대구에서 내리 5선을 한 국민의힘 최다선 의원이다. 그는 윤 대통령의 지난 대선 국민의힘 경선 당시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 주호영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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