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10명을 기록하면서 12일 연속 1만명 아래를 유지했다. 신규 사망자 수는 10명, 위중증 환자 수는 68명이다. 특히 위중증 환자의 경우는 60명대로 줄면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1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9234명, 해외 유입은 7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828만937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5일 9328명, 16일 7903명, 17일 7130명, 18일 6763명, 19일 5988명, 20일 344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31명(14.4%)이다. 18세 이하는 1797명(19.5%)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6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15일 93명, 16일 98명, 17일 82명, 18일 71명, 19일 70명, 20일 7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63명, 치명률은 0.13%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5일 9명, 16일 8명, 17일 9명, 18일 11명, 19일 14명, 20일 1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5000명으로 54.1%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2040명, 인천 441명, 경기 2519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35명, 대구 584명, 광주 178명, 대전 175명, 울산 315명, 세종 62명, 강원 303명, 충북 231명, 충남 322명, 전북 249명, 전남 276명, 경북 364명, 경남 573명, 제주 67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6557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6.5%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7.3%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4.5%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2%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7878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3만9306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9162116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59개소, 전화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3개소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234개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전국 1만445개소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10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앞에 줄을 선 시민들.(사진=뉴시스)
세종=김종서 기자 guse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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