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최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최측근인 김철민 당대표 정무실장이 22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출석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8시 30분 즈음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참고인으로 윤리위원회에 출석한다"며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적극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윤리위는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된 '품위유지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심의중이다.
윤리위는 이 대표가 성상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김 실장을 통해 증거인멸을 시도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김 실장은 성 상납 의혹 제보자 장모 씨를 만나 '7억원 투자 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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