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가 주춤한 가운데 계속되는 펀드 환매로 지수도 주춤하다.
28일 12시10분 코스피지수는 7.11포인트(0.4%) 내린 1853.62, 코스닥지수는 1.59포인트(0.3%) 오른 487.91을 기록중이다.
펀드 환매 전체 물량의 28%가 코스피 1850~1950선까지 쌓여있는 것을 확인하는 듯 하다. 투신권에서 1000억원대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에너지주도 강하다. 실적과 신사업 기대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는
SK에너지(096770)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S-oil도 1% 이상 오름세이다.
반면
현대건설(000720) 매각을 통해 지분경쟁이 예상되며 급등세를 보인
현대상선(011200)이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보합권이다. 현대건설 단독인수를 발표한 현대차는 상승피로와 미국에서의 리콜소식으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가 장초반보다 강하다. 신한금융투자은 금일 LED조명업체로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적정가 7만원 이상을 제시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현선물에서 각각 63억원, 407계약 매도우위이다. 기관도 매도우위이다. 투신권에서 1046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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