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3D TV '브라비아 NX710' 출시
2010-09-29 11:37:06 2011-06-15 18:56:52
소니코리아는 29일 3D TV인 ‘브라비아 NX710 시리즈(40형, 46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비아 NX710 시리즈는 프레임 순차 표시(Frame Sequential) 방식과 액티브 셔터 안경(Active Shutter Glass)을 통해 3D 이미지를 구현한다.
 
마치 프레임이 없는 것처럼 TV 전체가 매끈하게 물 흐르듯 이어지고, 전원이 꺼져있을 때 가전제품의 느낌이 아닌 하나의 유리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TV의 수직각도를 조정할 수 있어 스탠드에서 6도 위를 바라보도록 설치할 경우 시청각 시 발생할 수 있는 화면 비율 왜곡을 최소화해 가장 이상적인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3D 안경을 착용했을 때 어두워지는 시야를 감안해 기존의 LED 백라이트에서 빛의 양을 2배 이상 증가시켜 3D 영상을 보다 밝고 선명하게 구현하는 ‘LED 부스트(LED Boost)’, 3D 안경에 신호와 실내 조명의 주파수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필터, PlayStation®3의 3D 입체 게임에 최적화 시키는 ‘게임 모드(Game Mode)’ 등의 기능을 갖췄다.
 
웅장한 사운드 제공중저음을 위한 우퍼(Woofer)가 내장된 2.1채널의 ‘도킹 스피커 스탠드’는 TV를 설치했을 때 기존 TV스피커에서 느끼지 못하였던 박진감 넘치는 음향을 제공한다.
 
NX710 시리즈의 별매 액세서리로, TV를 설치했을 때 자동으로 6도가 기울여져 모놀리틱 디자인을 완성시켜 주면서 박진감 넘치는 음향을 선사하는 도킹 스피커 스탠드는 40인치형(SU-B400)이 32만8000원, 46인치형(SU-B460)이 39만8000원에 판매된다.
 
별매 되는 3D 송수신기(TMR-BR100)는 6만8000원, 3D 안경은 기존의 블랙 색상(TDG-BR100)과 블루/핑크 색상(TDG-BR50)이 개당 14만8000원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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