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라, 언더스테이지서 첫 단독 콘서트
2022-08-03 10:27:32 2022-08-03 10:27:3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
 
3일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이적 Curated 04 유라 <1>’를 연다.
 
현대카드 ‘컬처 큐레이터(Culture Curator)’는 한국 대중문화에서 독자적이고 참신한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 제안해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윤종신, DJ Soulscape, 윤상 등 컬처 큐레이터들이 그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콘서트와 연극, 뮤지컬 등을 선보여왔다. 유라는 가수 이적이 큐레이터로 참여한 ‘이적 Curated’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4일 출시를 앞둔 새 싱글 앨범 [Jungle Bike(정글 바이크)] 공개와 함께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유라의 행보를 총망라하는 세트리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라는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들로 가득 채워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 예고했다.
 
티켓은 오는 4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독점 판매된다.
 
유라는 지난 2018년 그룹 015B의 ‘나의 머리는 녹색’을 공동 작사, 작곡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코스믹보이, 기리보이, 카더가든, 웨이체드, 기린, 그루비룸X릴러말즈, 오왼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해왔다.
 
유라 '이적curated04' 메인포스터. 사진=현대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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