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가 고객이 만든 기내 음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진에는 지난해 기내 음원 공모전을 내고 동시에 김포문화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과 지역 뮤지션이 참여한 기내 음악 24곡을 선정했다.
진에어는 이들이 창작한 음원을 기내 음악으로 활용함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공모전 수상곡 '구름'에 대한 음원 제작과 유통을 지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기내 음악은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진에어를 떠올릴 수 있는 밝고 경쾌함을 주제로 선정됐다"며 "지역 음악가 및 음악을 좋아하는 고객들의 창작곡을 선정 및 활용함으로써 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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