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롯데케미칼 "3분기 가동률, 70%까지 하향"
"한국 크래커 85~90% 및 SM·EG 70~75%"
전방 사업 수요 감소 및 재고 조정 따라 첨단소재 70% 내외 조정
2022-08-05 17:16:12 2022-08-05 17:16:12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3분기에 각종 공장의 가동률을 최저 70%까지 낮춘다.
 
롯데케미칼은 5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크래커는 3분기에 85~90% 정도 수준까지 감산 운전 예정"이라며 "경제성이 어려운 SM(스티렌 모노머)과 EG(에틸렌 글리콜)도 70~75%로 감산 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아직 가동률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한국은 상하반기 정기보수 일정 예정된 사항이 없고, 말레이시아 타이탄은 PP(폴리프로필렌) 일부 라인에 대해 정기보수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첨단소재도 정기보수 계획은 없다"며 "3분기는 전방 사업 수요 감소 및 재고 조정에 따라 약 70% 내외로 가동 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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