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삼성전자 출신 배경태 부회장 영입
전략기획실 신설…인사발령·전략수립 주도
2022-08-17 18:46:17 2022-08-17 18:46:17
배경태 한미사이언스 신임 부사장. (사진=한미사이언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배경태 전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배경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중국과 중동, 아프리카 및 한국 총괄장 등을 역임했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인사팀장으로도 재직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인사 발령과 함께 그룹사 전략수립 등을 주도할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배 부회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영업과 마케팅, 경영, 조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배 부회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그룹 내 협력과 소통, 혁신을 강화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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