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노루페인트(090350)가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노루페인트 ;프리즈_서울' 참가 이미지.(사진=노루페인트)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에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를 비롯해 도벨, 라프레리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이번 아트페어의 공간 연출에 노루페인트의 페인트가 독점 사용된다. 노루페인트의 컬러컨설팅 전문기관인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에서 비스포크 컬러를 조색·개발하고 전시 공간을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참여한다. 노루페인트는 프리미엄 컬러 공급을 통해 컬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노루페인트는 다양한 예술문화 컬래버레이션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트페어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할 수 있었다. 노루페인트는 그동안 전시회, 롯데월드 그럴싸진관 등 젊은 세대가 주로 찾는 공간에서 우리 삶에 페인트가 미치는 영향을 컬러를 통해 표현해왔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350개가 넘는 갤러리가 참여해 세계적으로 관심 받고 있는 프리즈 서울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컬러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는 세계적인 화랑인 가고시안을 비롯해 국내외 굴지의 화랑 350곳이 참여한다. 데미안 허스트, 아니시 카푸어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을 비롯한 국내 신진 작가와 거장들의 작품이 판매된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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