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카나리아바이오(016790)는 최고 경영자인 나한익 대표이사가 자사주 5만2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총 매입 금액은 10억원이다.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향후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관리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주가 급락으로 펀더맨탈에 비해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을 16개국, 약 152개 사이트에서 왕성한 환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최근 모집 목표 602명의 60%를 돌파했고, 최근 인도에서 임상 사이트를 추가하는 등 환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간결과 발표는 기존 예상대로 내년 3분기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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