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마약 사모님, 알고 보니 걸그룹 이 멤버였다고?
2022-09-16 10:31:23 2022-09-16 10:31:2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김예원의 파격 연기 도전이 화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얼굴을 선보였다.
 
지난 9일 공개된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공개 이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김예원은 극 중 사모님 역을 맡아, 한인교회 목사로 위장한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과 아슬아슬한 케미를 선보였다.
 
사모님은 전요환의 사기 행각을 도우며 대가를 받는가 하면, 마약에 중독된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예원은 이제껏 보지 못한 비주얼로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김예원은 수리남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꾀하며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 사모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적인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
 
김예원은 수리남에 이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마이 키스개봉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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