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종별 등락 국내증시 영향력은?
2010-10-07 08:25:55 2010-10-07 08:25:55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뉴욕증시, 민간 고용지표 부진과 국제통화기금의 미 성장률 하향 전망 이에 따른 연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 기대 사이에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달러화는 추가로 0.4% 하락하며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화약세로 상품가격지수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업종별로는 소재, 에너지, 산업재가 추가로 상승했고 반도체와 내구소비재, 유틸리티는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업종은 모건스탠리가 자일링스와 알테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한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밀렸습니다.
 
국내증시 1900선을 돌파하며 3년래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 기계, 해운, 화학, 철강과 반도체, LCD, 증권 등 경기민감주 전반이 좋았습니다. 기업실적 개선과 풍부한 유동성에 수급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갭을 동반한 상승세에 대량거래까지 실리고 있습니다. 어제 나온갭이 소멸갭인지 또 하나의 급진갭인지 2~3일 정도면 확인이 가능할텐데요 현재로선 증시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 긍정적 투자대응 필요해보입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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