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달리(DALIE)가 첫번째 EP ‘난 가끔, 매일’을 낸다.
2018년 4월 첫 싱글 '심술쟁이'로 데뷔 후 발표하는 첫 EP 음반이다.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프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또 더 성장시키게 하는 가끔 또는 매일의 생각들'을 5곡에 담았다.
인디팝 스타일의 장르가 돋보인다. 깔끔한 톤의 일렉기타가 돋보이는 첫 곡 ‘I’m Ready!’, 대중적인 훅(Hook) 멜로디와 팝스러운 사운드의 타이틀 곡 ‘So Cool’, 팝 발라드 ‘보고싶다 해줘’, 쟁글팝 스타일의 록(Rock) 사운드 ‘까만 밤이야’, 어쿠스틱 팝 발라드‘Stay Here’까지 달리가 음반 전체를 작사, 작곡했다.
싱어송라이터 달리. 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오왠 우수한 로니추 등의 프로듀서인 구자영과 기타리스트 권주원, 신예 김기원이 편곡에 참여했다. 믹스에는 고현정 기사와 안태봉 기사, 마스터링에 권남우 기사 등이 참여했다.
달리는 서울예대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인디 감성에 대중적 멜로디와 사운드를 적절히 조화시킨 이번 앨범으로 뮤지션으로서 활동의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첫 EP ‘난 가끔, 매일’은 11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먼저 발표된다. 실물 음반은 오는 14일 나온다.
싱어송라이터 달리 EP '난 가끔, 매일' 음반 커버. 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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