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2022’ 11월16일 첫 방…단막극·TV시네마 풍성한 라인업
2022-10-12 12:12:53 2022-10-12 12:12:5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10편의 라인업과 전체 캐스팅을 공개해 오는 1116일부터 총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상파 단막극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KBS 2TV ‘KBS 드라마 스페셜 2022’가 방송 최초로 수, 목요일 밤 9 50분 편성을 확정 지은 가운데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KBS 2TV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는 공포 스릴러부터, 10대 청춘극, 로맨스,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단막극 8편과 영화 2편으로 구성됐다.
 
먼저 1116얼룩을 시작으로 1117방종’, 1130프리즘’, 121열아홉 해달들’, 127낯선 계절에 만나’, 128팬티의 계절’, 1214아쉬탕가를 아시나요’, 1215양들의 침묵등 총 8편의 단막극을 연달아 선보인다.
 
1116일 방송되는 첫 번째 단막극얼룩은 남의 집에서 몰래 피아노 연습을 하던 음대생이 예기치 못한 손님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차학연, 변서윤, 이시우는 희망과 절망 사이의 얼룩진 욕망을 그려내며 손에 땀을 쥐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117일 방송되는 단막극 두 번째 작품방종은 초능력을 손에 넣은 라이더 청년이 인터넷에서 악인들을 응징하며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김기해, 손상경, 박정표, 김상우는 개성 넘치는 열연으로다크 히어로온라인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를 개성 넘치는 열연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1130일에는 배우 김민철과 홍서희는 예고 발레전공 학생들의 아름답게 흔들리는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성장담프리즘이 방송된다. 김민철과 홍서희는 10대들의 불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서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또한 121일 방송되는 네 번째 작품열아홉 해달들은 자퇴서를 품고 다니던 두 열아홉의 위태롭고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다. 배우 신은수와 김재원은 이 시대의 청춘들을 대변하는 역대급 성장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127일 수요일 방송되는 다섯 번째 작품낯선 계절에 만나 2020,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격리병동 로맨스로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지은과 김건우가 현실 반영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고작팬티에 진심을 다했던, 잊을 수 없는 그 계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여섯 번째 작품팬티의 계절 128일 방송된다. 배우 강승윤, 최재섭, 강성훈, 우민규의 다채로운 캐릭터 열전을 확인할 수 있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 일곱 번째 작품아쉬탕가를 아시나요는 꼬일 대로 꼬인 요가강사가 꼬인 것 하나 없는갓물주를 만나 펼치는 우당탕 휴먼 로코로, 주종혁과 배윤경의 환상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단막극 여덟 번째 작품인양들의 침묵안전한 침묵정의로운 고발사이 선택의 기로에 선 대위 최형원의 이야기로, 배우 김새벽과 전혜원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부당한 사건으로 인해 펼쳐지는 갈등과 반저늘 예고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오는 1221일 수요일 방송되는드라마 스페셜 2022’의 대미를 장식할 TV 시네마 첫 번째 작품귀못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저수지 귀못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호러물로 주연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호러 케미를 만날 수 있다.
 
핸드폰이 사라진 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범죄 스릴러유포자들 1222일 방송된다. 배우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의 탄탄한 연기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KBS 드라마스페셜은 한국 드라마 산업의 토대라고 평가받는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으로서 매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영화 2편과 단막극 8편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소재의 작품들과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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