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이 지난 8월 사상최대규모의 일본 국채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8월 국제수지(속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8월 대일증권 투자 매도고시액은 2조 182억엔을 기록했다. 8월 기준 사상최대규모다.
단기채권은 2조 285억엔 매도, 중장기채권은 103억엔 순매수했다.
중국의 대일증권투자는 올 들어 7개월 연속 순매수가 계속되고 있었지만, 8개월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올해 1~8월 매수 누계액은 2975억엔으로, 이 가운데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채권 매수 누계액은 3327억엔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