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조 실장의 사의 배경은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조 실장은 이날 예정된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도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정감사에서는 조 실장의 사의 배경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사장 출신인 조 실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윤 대통령과는 2006년 론스타 수사를 함께 하며 인연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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