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분당 오리사옥 공개경쟁입찰 방식 매각
매각 예정 가격 5801억원 규모
2022-10-31 15:00:46 2022-10-31 15:00:46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오리사옥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각 예정 가격은 5801억원 규모다.
 
오리사옥은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종전부동산이다.
 
오리사옥은 지상 8층~지하 2층 본관과 지상 4층~지하 2층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상업지역에 속하고 판매·주거시설 등은 건축이 불가하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성남대로와 인접한다. 인근에 분당~수서 도로가 위치해 있다.
 
입찰서 제출은 오는 11월 30일 16시까지이며, 개찰은 12월 1일 14시 진행된다. 낙찰자는 12월 21일까지 공고문에 명시된 첨부 서류를 구비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LH는 최고가격 응찰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입찰은 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실시된다.
 
(CI=LH)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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