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컬리’ 그랜드 오픈…럭셔리 브랜드도 샛별배송
상품력·브랜드 파워 ‘뷰티’로 확장…2주간 특별 이벤트 진행
2022-11-07 09:43:19 2022-11-07 09:43:19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그랜드 오픈한다.(사진=컬리)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컬리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일상 장보기 중심의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로, 지난 7월 프리 오픈 이후 3개월여 동안 다양한 실험과 개선을 거치고 정식으로 선보인다. 
 
우선 뷰티컬리의 가장 큰 특징은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 ‘아베다’, ‘랑콤’, ‘비오템’, ‘케라스타즈’, ‘록시땅’, ‘러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대다수가 정식 입점한 것이다.
 
그간 백화점 1층 매장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대표 럭셔리 브랜드들이다. 각 브랜드가 직접 공급하는 제품인 만큼 100% 신뢰할 수 있다. 실제 상품설명 페이지에는 ‘정품 안내’ 문구가 최상단에 노출돼 있다. ‘설화수’, ‘헤라’, ‘오휘’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논픽션’, ‘탬버린즈’처럼 인기 급상승 중인 신생 럭셔리 브랜드들뿐 아니라 ‘라로슈포제’, ‘닥터자르트’ 등 헬스앤뷰티 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고기능성 브랜드들도 대거 입점했다. 
 
1000여개의 데일리 뷰티·이너뷰티 브랜드들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소품부터 클렌징,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케어, 바디 케어, 향수, 맨즈 케어 등 모든 뷰티 카테고리 제품들을 한 번에 골라 담아, 다음날 새벽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냉장 화장품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도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배송된다.
 
뷰티컬리는 상품 탐색부터 구매에 이르는 고객경험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고객은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 고민 요소, 두피 타입과 헤어 고민은 물론 선호하는 브랜드들까지 사전 체크함으로써 최적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뷰티컬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풍성하고 다양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 구매부터 가능한 ‘선착순 타임 딜’, 매일 오전 11시마다 새로운 브랜드의 특가 이벤트를 론칭하는 ‘릴레이 브랜드 데이’, 구매액이 커질수록 혜택 또한 크게 늘어나는 ‘4·6·9장바구니’ 프로모션 등이다.
 
무엇보다 평일 오후 8시에는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들의 라이브 커머스가 예정돼 있다. 첫날인 7일에는 갈색병 세럼,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등 ‘에스티 로더’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파격적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가 90분 간 진행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그간 뷰티 영역은 컬리의 탁월한 큐레이션 역량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 독보적 물류 안정성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뷰티컬리가 뛰어난 상품력과 탁월한 고객경험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라인 뷰티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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