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하는 '레디컬 월드 파이널 2022 프리젠티드 바이 한국' 모터스포츠 대회가 오는 9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명을 대표하고,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독점 공급 및 기술 지원에 나선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접지력과 핸들링,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주행 환경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랠리 타이어 '벤투스 Z205'를 장착한다.
2022 레디컬 컵 영국 대회 경기 차량. (사진=한국타이어)
레디컬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40명 이상의 글로벌 레디컬 드라이버들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자리다. 레디컬의 'SR3 1340' 'SR3 1500' 'SR10' 차량으로 경주하는 총 3개의 클래스가 열린다.
대회는 라스베이가스 인근 최첨단 설비가 갖춰진 '스프링 마운틴 모터 리조트 앤드 컨트리 클럽' 서킷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프리미어 주행 코스 '찰스턴 피크'의 3.24마일(약 5km) 전체를 활용해 모든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쟁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디컬 컵'은 영국의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레디컬의 차량들이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레이싱 대회다. 영국부터 북미와 중동, 호주, 아시아, 한국 등 세계 전역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레디컬 컵' 전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왔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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