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CJ CGV(079160)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2만7600원에서 3만2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3분기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점유율 상승과 3D 영화비중 확대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평균 티켓 가격(ATP)이 3D와 4D 영화 관람객 비중 증가로 상승하고, CJ CGV의 시장 점유율도 사이트가 증가하고 경쟁사 대비 3D 상영관 비율이 높아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중국 영화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는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CJ CGV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4.3%, 22.2% 증가한 ,571억원과 301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1464억원과 280억원 대비 각각 7.3%, 7.5%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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