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2일부터 성남금토 상업시설용지 7필지 입찰서 접수
총 8000㎡, 1088억 공급…입찰 신청 및 낙찰자 발표
2022-11-17 08:51:35 2022-11-17 08:51:35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금토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7필지에 대한 입찰 신청서 접수를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총 7필지(8718㎡)로, 필지별 면적은 1047~1971㎡이다. 공급예정 가격은 124억8170만~255억4420만원이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 방식이다.
 
허용 용도는 저층부(4층 이하)의 경우 1·2종 근린생활 및 판매시설, 상층부(5층 이상)는 업무시설(주거용 오피스텔)이 가능하다.
 
단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0㎡ 이하, 지상층 연면적의 50% 이하일 경우 가능하며, 필지별 가구수 등 자세한 허용용도는 '성남금토지구 공공주택사업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 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6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면 신청 가능하고, 1인이 2필지 이상 신청도 할 수 있다.
 
입찰신청일과 낙찰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 체결하면 된다.
 
한편 LH는 성남신촌 주차장용지 1필지도 오는 22일 입찰신청서 접수 예정이다. 공급면적은 1522㎡이며, 공급예정 가격은 101억5180만원이다.
 
허용용도는 주차장법에 의한 노외주차장이 가능하며, 저층부에는 건축연면적의 20% 미만으로 1·2종 근린생활 및 운동시설 등이 가능하다. 자세한 허용용도는 '성남신촌지구 공공주택사업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성남금토 상업시설용지 공급 건과 동일하다.
 
성남금토지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면적 58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서울과 인접하고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등이 가깝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시설용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건축이 가능한 성남금토지구 내 자족시설용지과 인접한다.
 
성남신촌지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 일원에 면적 6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수서역과 직선거리 3㎞ 이내에 위치한다.
 
성남금토지구 위치도. (자료=LH)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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