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코로나 이후 첫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 개최
2022-11-21 13:43:06 2022-11-21 13:43:06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지난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2021~2022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136명과 가족 267명을 사천 본사로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는 2015년 시작된 KAI의 전통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2021~2022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136명과 가족 267명을 사천 본사로 초청해 ‘신입사원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AI)
 
초청된 가족들은 항공기 생산현장과 에비에이션센터 전시장 견학 등을 통해 KAI의 사업과 기업문화를 소개받고 자녀의 회사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사업부문 무인기개발팀 신입사원 류형우 연구원은 “부모님께 회사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차세대 무인기를 개발하는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KAI는 고정익과 회전익, 시뮬레이터 등 주력사업과 UAM, 위성, SW 등 미래사업, 동남아·유럽 등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00여명 규모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KAI 마경섭 경영전략부문장은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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