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제주도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애월읍에 월드클래스 브랜드 호텔&리조트 유치를 진행중인 열해당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수하는 열해당은 제주도 애월읍 유수암리 2960-7번지 일원으로 사업면적은 22만2487m2(6만7302평)으로 열해당이 사업부지 전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건축 인·허가를 완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맡은 ‘디자인 피버39’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디자인 설계 회사로, 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80여 개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제주 열해당 프로젝트는 헤리티지와 디테일을 모두 갖춘 명품 리조트로 마스터플랜은 ‘디자인피버39’ 건축설계는 국내 설계 1위인 희림건축이 담당하고, 시공은 국내1군 건설사가 시공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호텔 운영 등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기업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3년 9월 예정으로 콘도미니엄분양 및 클럽회원을 모집 예정인 리조트는 호텔 객실과 풀빌라 등 약 225개 객실 규모를 자랑한다”며 “스파웰니스센터, 레스토랑, 헬스클럽, 스파 시설, 등은 클럽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극소수의 회원들과 회원가족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들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MICE센터 등이 지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리조트는 제주시내에서 접근성이 우수해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힙’한 장소로 조명받고 있는 애월읍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국제학교, 제주항, 제주국제공항 및 도심권으로부터 20분내 접근이 가능해 우수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당사 호텔&리조트는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모든 회원들이 기존의 리조트에서는 느껴 보지 못하셨을, 공간과 자연이 만들어 주는 힐링의 기쁨을 액자처럼 추억할 수 있게 남겨 드리고 싶다”며 “국내 여느 리조트에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공간을 조성해, 최상의 해외 휴양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선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리조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리조트 조감도.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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