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3년 1월 부엌·수납품목 가격 인상
세트당 인상울 0.5~1.5%
2022-12-09 13:38:41 2022-12-09 13:38:4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한샘이 내년 정초부터 부엌·수납 품목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한샘 사옥. (사진=한샘)
 
9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009240)은 오는 2023년 1월2일부터 부엌·수납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 인상을 진행한다. 한샘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자잿값, 물류비 상승 등으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인상 품목과 인상률은 현재 조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엌과 수납(붙박이 등) 세트 기준 0.5~1.5% 수준으로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한샘은 부엌, 욕실 관련 품목의 가격을 인상 조정한 바 있다. 2월에는 창호와 도어 등의 품목을, 4월에는 소파, 침대, 책장 등 인테리어 가구 주요 품목의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8월엔 유로505와 유로602 시리즈 프레임 2종 6품목 가격을 5~10% 인상했고 9월엔 창호·도어·마루 등 건재 품목 가격을 최대 7% 인상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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