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롯데제과 대표이사 내정자(사진=롯데그룹)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롯데그룹이 15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창엽 전
LG생활건강(051900) 사업본부장(부사장)이
롯데제과(280360)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롯데그룹 모기업인 롯데제과의 대표이사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영입하며 강력한 혁신 의지를 반영했다.
1967년생인 이창엽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과 북미에서 30년 이상 글로벌 소비재 회사에서 근무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 1993년 한국P&G를 시작으로 Hershey(허쉬) 한국 법인장, 한국코카콜라 대표 등을 역임하며 소비재 분야에 깊이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LG생활건강의 미국 자회사인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 CEO로 북미 사업을 이끌었다.
이 대표이사는 우수한 글로벌 마인드와 마케팅, 전략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제과가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나아가는 데에 필요한 해외 사업확장, 브랜딩 제고, 조직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출생 1967년 △P&G Salea Manager △Colgate-Palmolive △The hershey Company 한국 지사장 △해태제과 전무 마케팅본부장 △농심 켈로그 대표 △한국코카콜라 대표 △LG생활건강 사업본부장(부사장), The Avon Company CEO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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