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IBM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BM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35억9000만달러(주당 2.8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2.75달러 보다 상회한 수준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243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 역시 시장 예상치 241억달러를 웃돌았다.
IBM의 3분기 실적 호조세는 하드웨어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드웨어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도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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