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한국 영공을 침범한 가운데 응답자의 80%가 이번 무인기 침범 사태의 책임이 현 정부에 있다고 보았다.
28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1898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북한 무인기가 한국 영공을 침투하는 과정에서 공군이 이에 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80%가 '현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전 정부의 책임이라고 답한 비율은 20%에 그쳤다.
현 정부의 탓이라고 답한 이들 중 70.0%는 '현 정부의 즉각 대처 등 안보 무능'을 원인으로 지적했으며 '현 정부의 강대강 대북 정책'을 원인으로 꼽은 비율도 20.0%였다.
또한 '북한 무인기가 한국 영공에 침투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전원이 '안다'고 답해 해당 사안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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