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코웨이(021240)가 작은 크기에 개선된 성능, 주기적인 관리도 가능한 '안마의자 마인(MC-B01)'으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습니다.
마인은 그간 부담스러운 크기로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크기를 대폭 줄인 소형 안마의자입니다. 기존 자사 안마의자 MC-SC01 대비 약 47% 작아져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마인은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적용해 필요할 때마다 안마의자에서 리클라이너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은 앞은 종아리 마사지기, 뒤는 종아리 받침 쿠션으로 돼 있어 고객 선택에 따라 안마의자 또는 리클라이너로 손쉽게 변경 가능한 모듈입니다.
코웨이의 안마의자 마인(MC-B01). (사진=코웨이)
안마의자 마인은 사용자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자동 안마 모드(릴렉스 모드, 수면 모드 등),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5가지 수동 안마 모드(주무름 모드, 지압 모드 등),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집중 안마 모드 등 총 11가지 안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체 공학적인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까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라인까지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종아리 측면 에어백, 후면 에어백, 특화 지압 모듈을 활용한 '3Zone 종아리 안마 특화 기능'을 활용해 쉽게 붓는 종아리 부위도 강력하게 케어해준다"고 말했습니다.
마인은 평균 동작음이 속삭이는 소리 정도인 37.8 데시벨(dB)로 저소음을 구현했습니다. 간편히 쓸 수 있는 빌트인 리모컨을 탑재하고 누구나 어디든 간편하게 이동 가능하도록 히든 포터블 휠을 탑재했습니다.
디자인 측면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마인의 몸체는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더했습니다. 어느 공간에 놓아도 어울리도록 의도한 디자인입니다. 이 제품은 2가지 모던 색상(오트밀 베이지, 스톤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안마의자는 한 번 사면 바꾸기 어렵고 위생 관리도 힘듭니다. 코웨이는 이 점에 착안해 제품 관리 부분에도 신경 썼다고 합니다.
이 제품을 렌탈하면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구성됐습니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안마의자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살균 케어 등이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총 6단계입니다. 안마의자 내외부 클리닝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패드류와 종아리 커버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줍니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마의자 마인은 컴팩트한 크기 안에 각종 프리미엄 기능을 담았으며 지속적인 제품 관리까지 가능한 혁신 제품"이라며 "코웨이만의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앞세워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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