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주혜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69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490명, 사망자는 43명입니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의 양성률은 4.3%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908명 늘면서 누적 2989만14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4만199명)보다 3291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4333명)보다는 1만7425명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 4일(7만8550명)보다는 4만1642명 감소했습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10월 19일 2만9492명 이후 13주 만에 최소 규모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4만3949명, 13일 3만9726명, 14일 3만6699명, 15일 3만2570명, 16일 1만4144명, 17일 4만199명, 18일 3만6908명으로 일평균 3만4885명입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으로 전날(95명)보다 15명 줄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54명(66.5%)는 중국발 입국자들입니다.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914명 가운데 단기 체류 외국인 352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15명이 확진돼, 양성률은 4.3%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90명으로 전날(503)명보다 13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직전일(30명)보다 13명 증가한 43명입니다. 누적 3만3057명이며, 치명률은 0.11%입니다.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69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는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주혜린 기자 joojoosk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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