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익 LF 트라이씨클 대표이사(사진=트라이씨클)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F(093050)의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임원 인사를 통해 황재익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3일 트라이씨클에 따르면 황 신임 대표이사는 패션 플랫폼 W컨셉을 탄생 초기부터 진두지휘하며 디자이너 여성복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패션유통에 정통한 트렌드세터로 꼽힙니다.
황 대표는 한화유통 앤갤러리아의 마케팅 팀장을 거쳐 SK글로벌 전략사업본부 ‘위즈위드’의 창립멤버로 활동했으며, 상품기획 팀장, 패션사업본부장을 거쳐 COO도 지냈습니다.
이후 2011년 더블유컨셉코리아를 창립해, 2020년까지 CEO로 재직했습니다. 2021년부터 2년동안 위즈위드 고문으로 역임하며 지속가능패션 ‘아이젯’ 런칭, 위즈위드 리뉴얼을 주도했고요.
LF 트라이씨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인사로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온라인 커머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함으로써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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