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3Q 순익 1.30달러..예상치 '상회'
2010-10-25 08:58: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플래시 메모리업체 '샌디스크'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지난 3분기 주당 순이익(EPS)가 1.3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1.05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3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12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이처럼 샌디스크의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것은 태블릿PC 등의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세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샌디스크의 향후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는 낸드플래시 시장이 올해는 38% 성장할 전망이며, 내년에는 1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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