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78포인트(0.11%) 오른 2550.64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214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25억원, 925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강세를 보인 업종이 많았습니다. 기계(3.95%), 의료정밀(3.60%), 운수장비(2.67%), 전기가스업(2.02%), 철강금속(1.78%) 등이 상승했습니다. 하락한 업종으로는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8.32포인트(0.93%) 내린 890.6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182억원, 외국인이 653억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기관은 115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5원 상승한 1325.7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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