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화학업종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화학(025860)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27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11.14%(1950원) 급등한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이날 남해화학에 대해 지난 9월 복합비료 수출 실적이 전달에 못 미쳤으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구증가로 곡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곡물 생산 토지는 감소 추세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수급을 더욱 타이트하게 받쳐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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