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참석하는 윤 대통령, 21일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19일부터 21일까지 일 히로시마서 G7 정상회의 개최
2023-05-18 20:31:57 2023-05-18 20:31:57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확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6개국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21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9일 앤소니 알바니지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20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연이어 예정돼 있습니다.
 
21일에는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7일 서울 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한일 정상은 앞서 서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일본 방문 중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공동 참배할 예정입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