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북 미사일 발사에 동해서 이지스함 훈련
16일에도 동해서 전투기 투입 합동 훈련 실시
2023-06-20 10:35:59 2023-06-20 10:35:59
일본 통합막료감부 홈피 캡처.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지난 19일 이지스함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20일 일본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동참모본부 격)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이지스함 ‘하구로’, 미 해군 역시 이지스함인 ‘존핀’을 각각 투입해 각종 전술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앞서 16일에도 동해에서 전투기를 투입한 합동 훈련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했는데, 이에 반발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사일 2발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졌는데요. 일본은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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