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200만원"…근로복지공단 '제2회 예작전' 개최
영상·음원·캐릭터·캘리그라피 4개 분야
예술인 고용보험 주제 누구나 참여 가능
2023-06-29 19:17:02 2023-06-29 19:17:02
[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 '예작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예작전'은 예술인이 직접 제작하는 예술인 고용보험 홍보물 공모전'의 줄임말입니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예작전에서는 동영상·웹툰·포스터·체험수기 분야에서 수상작 24점을 선정하고 12월 국립극장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제2회 예작전은 예술인 고용보험을 주제로 영상(숏폼), 음원(징글), 캐릭터, 캘리그라피 4개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예술인과 예술인을 꿈꾸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출품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작품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상금은 총 2200만원 규모로 오는 10월 노들섬에서 시상식·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종길 이사장은 "좀 더 많은 예술인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올해도 많은 예술인과 예술인을 꿈꾸는 국민 모두가 참여해 고용보험 제도를 더욱 쉽게 홍보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측은 10월 20일~27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수상작 전시회 '예술, 고용보험을 만나다'를 열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공모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제2회 예작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사진=근로복지공단)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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