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특보 내정…이르면 내일 장차관 추가 인선
MB맨 출신…문화예술 정책 관련해 조언 임무 수행할 듯
2023-07-05 21:15:05 2023-07-05 21:15:05
배우 유인촌이 지난 2월21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급인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조만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설되는 문화특보는 문화예술 정책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조언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르면 6일 문화특보 등 장·차관급 추가 인선을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나온 유 전 장관은 배우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명박정부 시절인 지난 2008년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돼 2011년까지 약 3년간 일했습니다.
 
한편 신임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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