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삼성화재(000810)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1조21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 증가한 10조4145억원,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1조580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됨에 따라 삼성화재는 이번 실적에 IFRS17을 적용했습니다. IFRS17은 보험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삼성화재의 2분기 순이익은 6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늘었습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67억원으로 같은 기간 27.9% 늘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올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6032억원을 실현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사진 = 삼성화재)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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