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코트라와
동부하이텍(000990)은 국내 중소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유망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의 설계에 파운드리인 동부하이텍이 공정기술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코트라가 마케팅을 맡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코트라는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등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한국의 경쟁력이 세계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트라는 1차적으로 9개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수요 확정을 위한 심층 상담회를 3월까지 추진하고, 상반기 중 미래시장인 중국에서도 수요 발굴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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