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신고가를 환영합니다..'건설과 유통' 강세(12:10)
셀트리온 등 코스닥 대형주도 주목돼
2010-11-03 12:18: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숨고르기를 보였던 종목들도 강세이다.
 
3일 12시15분 코스피지수는 20.23포인트(1.0%) 상승한 1937.53, 코스닥지수는 2.15포인트(0.4%) 오른 526.08을 기록 중이다.
 
미국 중간선거와 FOMC회의라는 불확실성으로 주춤했던 업종들이 강세이다.
 
그동안 숨고르기가 진행됐던 건설과 유통이 각각 2.3%, 3.9% 오르고 있다. 특히 향후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현대백화점(069960)이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롯데쇼핑(023530)도 4% 이상 오름세이다. 실적과 국제회계기준 수혜주 등 각 증권사에서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
 
건설주는 유동성장세 기대와 함께 해외수주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 건설사가 10월말까지 수주한 해외수주는 582억 달러로 전년동기간 대비 100% 가까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나오며 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8% 넘게 오르고 있고 GS건설(006360)이 5% 이상 상승세이다. 중소형 건설주도 일제히 오름세이다.
 
금리인상수혜주인 보험주도 강세이다. 삼성화재(000810)LIG손해보험(002550)이 모두 4% 내외로 오르고 있다.
 
깜짝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068270), 자회사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커지는 평산(089480), 삼성SDS와 합병기대감이 큰 크레듀(067280)도 5% 이상 상승세이다.
 
루멘스(038060)는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가 나오면서 장중 등락이 크다. 답변시한은 금일 오후까지.
 
같은 시각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947억원, 3253계약 매수우위이다. 특히 선물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기관은 692억원 매도우위이지만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기타계가 1411억원 사자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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