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숨고르기를 보였던 종목들도 강세이다.
3일 12시15분 코스피지수는 20.23포인트(1.0%) 상승한 1937.53, 코스닥지수는 2.15포인트(0.4%) 오른 526.08을 기록 중이다.
미국 중간선거와 FOMC회의라는 불확실성으로 주춤했던 업종들이 강세이다.
그동안 숨고르기가 진행됐던 건설과 유통이 각각 2.3%, 3.9% 오르고 있다. 특히 향후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현대백화점(069960)이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롯데쇼핑(023530)도 4% 이상 오름세이다. 실적과 국제회계기준 수혜주 등 각 증권사에서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
건설주는 유동성장세 기대와 함께 해외수주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 건설사가 10월말까지 수주한 해외수주는 582억 달러로 전년동기간 대비 100% 가까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나오며 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루멘스(038060)는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가 나오면서 장중 등락이 크다. 답변시한은 금일 오후까지.
같은 시각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947억원, 3253계약 매수우위이다. 특히 선물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기관은 692억원 매도우위이지만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기타계가 1411억원 사자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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