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내부 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한 무역보험공사 리스크채권관리본부장, 김병규 KIAT 경영기획본부장, 김윤태 KOTRA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내부통제와 관련된 활동 우수사례 등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각 기관은 향후 전문 분야 인력을 상호 지원해 모니터링하는 등 내부통제와 관련된 대내외 환경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고로 인해 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며 "협약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조직내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내부 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협약식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