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조이맥스(101730)가
위메이드(112040)에 피인수된 이후 실적도 주가도 고꾸라지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45분 현재 조이맥스는 전일대비 250원(1.86%) 하락한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이맥스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이맥스는 지난 6월4일 위메이드 인수 발표일 하한가로 마감했다.
인수 발표 하루전날 2만950원이던 주가는 이날 1만3200원까지 몸을 낮추며 37% 가량 급락했다.
이같은 주가 급락은 저조한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
조이맥스는 이날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억원으로 27.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47.6% 감소한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4일 조이맥스의 최대주주인 전찬웅 대표이사 외 3인의 보유지분 약 25.8%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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