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아리아, 갤럭시탭에 'FXUI-3D' 탑재
2010-11-08 13:43: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임베디드 GUI(Graphic User Interface)솔루션 전문업체 디지탈아리아(115450)삼성전자(005930)가 새롭게 선보인 태블릿PC '갤럭시 탭'의 국내향에 주력제품인 3차원(3D) GUI플랫폼 솔루션 'FXUI-3D'를 탑재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디지탈아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탭 국내 모델에 디지탈아리아의 FXUI-3D 솔루션이 탑재됐으며, FXUI-3D 기반으로 3D 전자책(E-Book) 책 펼침 효과 등이 상용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디지탈아리아의 FXUI-3D 엔진에는 TR효과(Transition Effect : 화면전환 효과)가 이미 50종류 이상 개발돼 있어 고객이 원하는 다이내믹한 효과들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며 "태블릿PC시장에서도 강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휴대폰 이외의 모바일 단말기 시장에서도 임베디드 3D솔루션의 요구가 예전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모바일 GUI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탈아리아 주가는 회사의 그래픽솔루션이 갤럭시 탭에 적용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1%(200원) 상승한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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